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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생 ‘순자’씨의 삶
‘이순일’이란 호적상 이름
놔둔 채 왜 그렇게 불렸나
물으면 이렇게 답할지도
“우리 때는 많이 그랬어”김세희 작가, [김세희·박상영의 우리 뭐볼까?]<연년세세> - 황정은 (경향신문 오피니언)
밥상 앞에 함께 앉지 못하고
아궁이 앞에 서서 밥 먹던
이 세상 수많은 순자들의 꿈
“내 아이들이 잘 살길 바랐어
잘 모르면서 그 꿈을 꿨다”박상영 작가, [김세희·박상영의 우리 뭐볼까?]<연년세세> - 황정은 (경향신문 오피니언)
*출처 : 김세희·박상영 작가, 경향신문 오피니언 [김세희·박상영의 우리 뭐볼까?]<연년세세> - 황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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