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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세상 이야기/아름다운 선율

피아니스트 조성진, 그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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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oogle 이미지

조성진이 피아노를 치고 있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이 사람은 정말 무아지경에

빠져 연주하고 있구나 하는 것이

느껴져요.

그의 머릿결, 표정, 손가락 하나하나에

피아노에 대한 열정이나 고민들이

숨어 있지는 않을까 조심스레 살펴봐요.

그러면서 그에 대한 정보를 찾아봅니다.

그에 대한 나무위키를 검색하기도 하고,

그와 관련된 최신 기사를 읽어보기도 하면서.

이제 제가 알아본

피아니스트 조성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조성진의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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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은

1994년 5월 28일생으로,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어요.

현재 나이 만 26세.

어리다 어려~~^^

키는 171cm인데,

대학민국 남자 평균 키가

173cm이니 그렇게

작은 키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어지네요 ㅠ.ㅠ

제 키가 165cm인 것은

안 비밀 ㅜ.ㅜ

별자리는 쌍둥이자리,

띠는 개띠라고 하네요.

조성진의 피아니스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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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때 친구들을 따라

피아노 학원을 가면서

피아노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원래 바이올린도 함께

배웠지만, 피아노가

앉아서 연주할 수 있기 때문에

피아노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학원에서 피아노에 재능이

있다고 해서 개인 레슨을 그만두고,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서

예술의 전당 아카데미에

입학했다네요.

2005년에 음악춘추 콩쿠르에서

1위를 하면서 두각을 드러냈고,

각종 콩쿠르를 석권했답니다.

2008년 15살 때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기

시작했고요.

2009년 16살 때

최연소, 아시아인 최초로

일본에서 열린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만 15살 때 병역 혜택을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아시아인으로서는 3번째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예선부터 본선 1차~3차, 결선에

이르기까지 감정 기복 없이

매 라운드를 압도적인 기량과

진화한 해석을 거치면서

안정적인 우승을 거두었죠.

조성진 연주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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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국내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등 많은 연주자들과

협연을 하기도 했고,

공연이 항상 매진을

기록하는 등 그의 인기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특히 일본)에서도

증명한다고 볼 수 있죠.

연주 시 실수가 거의 없고,

강한 루바토(박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하는 연주법)와

투명하면서도 차가운 음색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실수를 적게 하는 것 자체도

대단하지만, 음악이 소극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 대단하고

놀라운 능력이라고 하네요.

충실한 기본기를 갖추었으면서도

놀라운 응용력을 가진 연주자

라고 평해진다고 해요.

그렇지만, 테크닉에 치중해

감성 표현이 부족할 때가 있다는

지적을 받을 때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것은 세계 무대에서

이름난 동양계 연주자들 대부분에게

따라붙는 평이라고 해요.

이에 비서양계 연주자에 대한

서양 클래식 음악계의 텃세라는

비판도 존재한다고 하네요.

조성진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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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피아니스트들은 독주회가

쓸쓸해서 협주를 좋아하는데,

조성진은 독주회가 더 좋다고

밝혔다고 해요.

다수와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해서

파티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하네요.

너무 많은 앙코르 연주는

지양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앙코르가 디저트 같아서,

단 것을 너무 많이 먹으면

관객들에게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관객들에게 하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손수건으로 가려서 기침 소리를

작게 해달라는 것이었어요.

보통 관객들이 음악이 격해질 때

안 들릴 거라 생각하면서

기침을 하는데 오히려 더 크게

들린다고 하네요.

자신이 연주하는 음악에 있어서는

감각이 예민한 조성진 군이네요.

 

조성진의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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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콩쿠르 우승자라서 그런지,

많은 팬들은 그를 쇼팽과 연관시켜

기억하고 있는데요.

그의 별명 중 하나도 "쵸팽

(성씨인 Cho와 쇼팽을 섞은 별명)일

정도죠.

그러나 자신은 쇼팽으로 기억되기보다

연주의 영역을 넓히기를 원한다고 해요.

그래서 드뷔시 타계 100주기인

2018년에 음반과 연주회에

드뷔시 관련 연주를 늘렸고,

향후 자신의 30대에는

브람스 연주에도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네요.

클래식 음악계의 대중화에 대해서는

"대중의 클래식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더 바란다."라는 견해를 드러냈는데요.

클래식 음악이 대중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변질시키는 것보다,

클래식 음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일반 음악팬들이 보다

많아지기를 원하는 것으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조성진의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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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은 장시간 연습에

매진하는 스타일은 아니며,

하루 4~5시간을 연습 시간으로

정해놓고 집중적으로 연습한다고 해요.

여가 시간에는 축구나 야구를

보기도 하고, 수영으로 체력을 기르고,

책, 공연, 전시, 영화관람 등 문화생활을

많이 하러 다닌다고 해요.

한편, 잠도 많이 자는

게으른 편이라고도 하네요.

기상 시간은 보통 점심때쯤

이라고 하네요.

주로 낮엔 피아노 연습을 하고

밤에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여가를 즐기기도 한다고 해요.

취미는 목욕(반신욕), 그리고

인터넷으로 각종 베이커리,

디저트 가게나 맛집을 조사한 뒤

찾아가 맛을 보는 것이라고 해요.

좋아하는 음식은 이탈리아 요리

(특히 파스타), 프랑스 요리,

일본 요리, 각종 디저트

(특히 티라미수 케이크)라고 해요.

또, 와인, 된장, 사골같은

오래 정성을 들인 음식을 좋아하며

맥주도 즐기는 편이라고 해요.

유럽에 있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다 가보는 것이 그의 꿈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데, 자신이 직접 요리를

하는 것보다 남이 해주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해요.

2015년 쇼팽 콩쿠르 이후로

머그컵을 수집하고 있고,

스타벅스 시티컵도 모으고 있다네요.

두 개씩 사서 하나는 실제로 사용하고,

하나는 전시용으로 쓴다고 해요.

역사와 미술에도 관심이 있다고 해요.

 

여행을 좋아하는 편인데,

여행 중 정처 없이 떠돌다가

좀 무서운 곳은 가지 않고,

맘에 드는 곳이 있으면

그곳에 머무르는 즉흥적인 스타일

이라고 해요.

연주 도중에 특유의 찡그리는

표정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조성진 자신은 콤플렉스라며

고치고 싶다고 해요.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특유의 표정을 매우 좋아하죠.

 


그가 연주하는 베토벤의 <황제>

영상을 보면서 그를 알아가다 보니,

그가 사랑스러워지기까지 하는데요.

귀여운 외모에서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운 선율을 낼 수 있는지

참 신기할 따름이네요.

그만큼 그에게는 고독과 싸우고,

훈련에 지친 시간들이 자리했을 텐데요.

그러면서도 계속 자신을 채찍질하거나

다독이면서 수많은 연습의 시간들을

거쳐 나갔을 것 같습니다.

지금 그는 웃고 있지만,

그의 손가락은 웃고 있지 않죠.

지금까지

피아니스트 조성진에 대한

포스팅이었는데요.

웅장한 음악이 울려 퍼지는

공연장에서의 그 외에도

다양한 그의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네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상

"피아니스트 조성진, 그를 알아본다"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