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관계의 문제가 아닐까요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구에 사는 인간들의 숫자만 해도 77억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한 인간들의 77억 가지나 되는 소통방식이 존재하는데, 대화를 잘하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능력은 듣기와 이해하기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치렀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종합적인 능력을 측정해 대학 입학을 결정하는 제도죠.
특히, 언어 영역은 인간의 다양한 이해능력,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즉 이해와 추론능력을 시험하는 영역입니다.
서로 다른 지문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찾아내서 여러 문제들에 접목시켜야 하는 것이죠.
서로 다른 글쓴이들이 저마다 자기 주장을 외쳐대는 상황에서 그들과 잘 소통해서 문제를 잘 맞추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백 번 읽어도 읽혀지지 않는다면 과연 어떤 것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바로 듣기(읽기)와 이해하기 방식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대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하며, 그 사람의 이야기를 이해하려는 방식이 중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아무리 거칠고 공격적이라고 해도 우리가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방식을 다르게 접근한다면
'대화'라는 문제에서 우리는 좋은 점수를 얻게 될 것입니다.
상대의 말을 한 번 필터링해 보세요.
그러면 상대의 말이 거칠고 공격적으로, 우유부단하고 답답하게 들리지만은 않을 거예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대화를 잘 나누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대화'라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부모님, 자식, 친구, 직장 상사, 후배,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기 전에 그들의 말을 경청하려는,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출발해 보세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관계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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